로트와일러의 역사와 기본정보 로트와일러는 독일 출신으로 독일의 도시 로트바일에서 개량된 대형견입니다. 로마시대 때 로마군이 유럽을 정복하며 물자를 소송할 때 경비견으로 이용한 대표적인 견종이 로트와일러입니다. 로트와일러는 경비견의 역할도 수행하면서 수레를 끌거나 가축을 몰기도 했습니다. 독일에 철도가 보급되기 시작한 19세기부터는 수레를 끌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로트와일러와 같은 견종도 많이 감소했습니다. 멸종 위기 수준만큼 개체 수가 감소했지만 경비견으로서의 훌륭한 능력 덕분에 다시 개량되었으며, 개체 수가 증가하게 됐습니다. 로트와일러는 히틀러의 경호견으로도 유명합니다. 로트와일러의 평균 체고는 55cm~70cm이며, 평균 몸무게는 35kg~60kg입니다. 전체적인 뼈대가 굵고 가슴이 넓으며 근육이 ..
보스턴 테리어의 기본정보와 성격 보스턴 테리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국 출신의 중형견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보스턴 테리어는 과거 투견으로 활동시키기 위해 불독과 불테리어를 교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프렌치 불독과 교배하여 가정견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보스턴 테리어의 평균 체고는 27cm~40cm이며, 평균 몸무게는 8kg~12kg입니다. 보스턴 테리어의 평균 수명은 약10년입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굉장히 짧고 강직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이 짧아서 털 빠짐이 적을 것처럼 보이지만 보이는 것과 달리 털이 많이 빠집니다. 빠진 털은 짧고 굵은 특성 때문에 날리지 않고 옷이나 이불 등에 박히게 됩니다. 보스턴 테리어의 코트는 흰 바탕에 검정색 무늬가 보편적입니다. 이러한 무늬가 턱시도를 ..
도베르만핀셔의 역사와 외모 도베르만핀셔는 독일 출신의 용감한 대형견입니다. 원산지는 독일이지만 미국으로 넘어가 개량되며 널리 퍼진 견종이기도 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의 도베르만핀셔는 미국에서 개량된 품종의 모습입니다. 19세기 후반 독일에 루이 도베르만이라는 사람이 도적들에게서 자신의 재산과 목숨을 지키기 위해 개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목숨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데리고 다니는 개가 경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사육하며 개량해서 탄생한 품종이 바로 도베르만핀셔입니다. 도베르만핀셔는 독일 핀셔, 로트와일러, 블랙탄 테리어, 저먼 셰퍼트 등이 섞여 교배된 것으로 추측되는 품종입니다. 도베르만핀셔가 사람들 앞에 선보이게 된 해는 1876년입니다. 사람들은 도베르만핀셔의 외모 보다 능력에 초점..
셔틀랜드 쉽독의 역사와 특징 셔틀랜드 쉽독은 영국 출신의 중형견입니다. 셔틀랜드 쉽독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토착견이며, 스코틀랜드에서 목양견으로 활약한 사역견입니다. 셔틀랜드 쉽독의 원산지인 셔틀랜드 제도는 굉장히 춥고 척박한 환경 때문에 말, 소, 양 등 가축들의 몸집이 비교적 작은 편이었으며 이러한 가축들 사이에서 목양견으로 활동한 견종들 역시 소형견이 많았습니다. 작은 몸집의 가축들과 비슷한 몸집으로 활동시키기 위해 셔틀랜드 쉽독의 몸집도 작게 개량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당시 셔틀랜드 쉽독은 빠삐용, 포메라니안, 보더콜리 등 다양한 견종과 교배되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셔틀랜드 쉽독은 1909년 잉글랜드 켄넬 클럽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1911년 미국 켄넬 클럽에 정식..
베들링턴테리어의 역사와 기본 정보 베들링턴테리어는 영국 북부의 탄광 지역인 로스버리 출신의 중형견입니다. 베들링턴데리어의 이름은 원래 출신지의 이름을 딴 '로스버리테일러'라고 불렸었으나 1825년 '베들링턴테리어'라는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베들링턴테리어의 평균 무게는 7kg~10kg이며, 평균 체고는 38cm~45cm입니다. 몸 전체에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 베들링턴테리어는 양과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길게 늘어진 귀와 긴 다리를 가진 체형을 하고 있습니다. 베들링턴테리어는 털 빠짐이 거의 없는 견종으로도 유명합니다.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문제없이 키울 수 있는 모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들링턴테리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테리어 그룹에 속하는 견종입니다. 테..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의 역사와 특징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는 케언테리어, 스카이테리어, 스코티시테리어, 댄디 딘몬트테리어와 함께 영국의 스코틀랜드가 원산지입니다. 과거의 사람들은 쥐와 같은 유해동물들을 잡기 위해 테리어 품종을 개량하였고,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스카이테리어, 스코티시테리어, 댄디 딘몬트테리어를 집중적으로 개량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700년대 말콤 가문에서 여우사냥을 하던 중 실수로 여우와 색이 비슷한 본인의 갈색 테리어를 사냥해버리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말콤 가문에서는 사냥에 이용할 테리어의 색깔을 헷갈리지 않도록 눈에 띄는 흰색으로 개량하기 시작했고 그 품종이 바로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입니다. 웨스트 하이랜드 ..
치와와의 기본정보 치와와의 원산지는 멕시코입니다. 1850년대 멕시코 북부에 있는 치와와주에서 발견되어 견종 이름이 치와와가 되었습니다. 치와와주에 방문했던 미국의 관광객들로 인해 치와와는 미국에 알려지게 되었고, 미국의 전 지역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치와와는 1904년도에 미국 켄넬 클럽에 등록되었습니다. 치와와는 단모와 장모 두 종류로 분류됩니다. 장모 치와와의 경우 '단모 치와와'와 '파피용'혹은 '단모 치와와'와 포메라니안이 교배되어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와와의 평균 체고는 12cm~22cm이며, 평균 몸무게는 3kg 이하로 초소형견에 속합니다. 치와와의 털색은 황갈색, 갈색, 청색, 검정색 등이 있습니다. 치와와는 굉장히 작은 얼굴에 살짝 돌출된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사막..
말티즈의 기본 특징 말티즈는 기원전 10세기 경 몰타 섬에서 이탈리아로 넘어오게 되었다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견종입니다. 과거에 대부분의 개들은 사냥, 스포츠 경기, 서커스 등의 목적에 맞춰 활용 되었습니다. 하지만 말티즈는 목적견으로 쓰여진 역사가 없고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반려견으로만 지내온 견종입니다. 몰타 섬에서 유럽으로 처음 넘어왔을때 앙증맞고 귀여운 외모로 인해 귀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견종입니다. 말티즈의 평균 체고는 19cm~25cm이며 평균 몸무게는 2kg~4kg으로 초소형견입니다. 말티즈의 털색은 흰색이며 새하얗기 때문에 쉽게 지저분해집니다. 얼굴도 새하얀 말티즈는 눈가에 갈색의 눈물자국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눈가를 청결하게 관리해 주어야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