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의 특징 요크셔테리어는 영국 출신이며 1850년대에 처음 등장한 견종입니다. '블랙 앤 탄 테리어'에서 유래된 견종으로 1870년대에 '요크셔테리어'라는 이름은 가지게 되었습니다. 19세기 스코틀랜드의 노동자들이 쥐를 잡기 위해 키웠던 견종이며 세월이 지나면서 품종 교배로 소형견의 작은 체구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요크셔테리어는 소형견 중에서도 굉장히 작은 편에 속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평균 체고는 20cm~25cm이며 평균 몸무게는 3.5kg입니다. 실크 같은 긴 털을 가지고 있으며 털색은 암청회색, 황금색, 황갈색이 많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털색은 평생동안 여러번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검정색이었던 털색이 나이가 들 수록 변하게 됩니다. 요크셔테리어는 ..
사모예드의 특징 사모예드의 원산지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이며 러시아 북부 지역에서 썰매 견으로 활약했던 견종입니다. 사모예드의 이름은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 지역에 거주하던 사모예드족의 이름에서 가져왔습니다. 평균 체고는 45cm~60cm이며 평균 몸무게는 25kg~30kg로 대형견에 속합니다. 털색은 흰색입니다. 사모예드는 스피츠 계열에 속합니다. 북방견 출신인 사모예드는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굉장히 약합니다. 겨울철에는 눈 밭에서 뒹굴며 노는 걸 즐기고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좋아합니다. 사모예드의 가장 큰 특징은 털 빠짐이 굉장히 심하다는 것입니다. 사모예드의 털은 고양이의 털 빠짐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털을 뿜어내는 견종입니다. 평소 사모예드를 키우는 견주들이 사모예드의 빠진 털로 작품을 만들어..
시츄의 특징 시츄의 원산지는 티베트입니다. 시츄는 라사압소와 페키니즈의 교배종으로 옛날 중국 황실에서 키우던 견종입니다. 옛날 중국 황실에서는 페키니즈를 황실견으로 키워왔지만 사자와 더욱 닮은 외모의 견종을 원했기에 라사압소와 교배하여 시츄를 탄생시키게 되었다는 설이 존재합니다. 시츄의 평균 체고는 22cm~27cm이며, 평균 몸무게는 5kg~7kg입니다. 콧등 위쪽으로 자라는 털이 특징이며 전체적으로 털이 길고 풍성하게 자라는 견종입니다. 눈은 큼직하고 눈동자 색이 짙은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츄는 눈이 크기 때문에 안구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콧등 위로 자라는 털은 사방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수시로 빗질 해주어야 하며 털 길이를 잘라주어야 합니다. 콧등 위쪽으로 자라는 털을 길러 머리 위로 핀을..
포메라니안의 특징과 외모 포메라니안은 약자로 '포메'라고 많이 불리는 스피츠 계열의 품종이며, 사모예드와 스피츠 사이에서 파생된 개량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이라는 이름은 원산지인 북독일의 포메른 공국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포메라니안은 1888년 미국 애견협회(AKC)에 정식 등록되면서 빠르게 알려지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1900년 초 미국에서 유행한 포메라니안의 크기는 2.7kg 미만으로 지금의 포메라니안보다 몸집이 크고 모량도 적은 편이었습니다. 이후 미국에서 포메라니안의 몸집을 소형화 시키게 되면서 오늘날의 포메라니안이 만들어졌습니다. 포메라니안의 무게 기준은 각 애견 협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애견협회와 캐나다 애견협회에서는 1.36kg~3.17kg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한국 애견협회에서는 ..
불독의 역사와 특징 불도그의 원산지는 영국 잉글랜드이며 영국의 국견입니다. 불도그는 단두종으로 주둥이가 짧고 코가 위로 벌어져있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는 크고 목은 굵으며 등은 짧고 약간 좁은 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깨 폭과 가슴 폭이 아주 넓고, 꼬리는 짧지만 굵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불도그의 평균 체고는 30cm~40cm이며 평균 몸무게는 20kg~25kg입니다. 불도그의 평균 수명은 약 10년입니다. 과거의 불도그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긴 다리와 날씬한 몸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불도그의 털은 매끄럽고 단모종으로 털이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불도그는 과거 영국에서 소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견종입니다. 개가 소를 물어 죽이는 놀이에 쓰였던 불도그는 성난 수소 전..
웰시 코기의 특징 웰시 코기는 사막 여우처럼 큰 귀를 가지고 있으며 닥스훈트만큼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 체고는 25~32cm이며 원산지는 영국입니다. 웰시 코기의 다리는 짧지만 단단하고 튼튼하게 발달되었습니다. 웰시 코기의 낮은 체고는 가축몰이 개로서 좋은 체형입니다. 가축들의 다리 사이로 달리기 쉬우며 가축들의 뒷발에 차일 수 있는 위험을 피하기에도 좋습니다. 낮은 체고 때문에 소형견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웰시 코기는 평균 무게 15kg의 중형견에 속합니다. 소몰이를 할 정도로 체력이 좋은 웰시 코기는 평소 운동량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가축몰이 견으로 활약했던 웰시 코기는 과거에 가축들에게 꼬리가 밟혀 부상을 당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미를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웰시 코..
푸들의 특징과 성격 푸들은 독일에서 오리와 같은 야생 물새 사냥을 목적으로 개량한 견종입니다. 원산지는 독일이지만 16세기 프랑스 상류층들이 푸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개량을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푸들의 영리하고 애교 넘치는 성격이 프랑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현재까지도 프랑스 국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프랑스 국견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푸들의 모습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푸들의 털은 곱슬곱슬하며 빠지지 않기로도 유명합니다. 털 날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키우기에 적합한 견종입니다. 푸들은 다른 견종들에 비해 유전병이 많지 않아 태생적으로 건강한 편입니다. 충성심이 강하고 학습 능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푸들은 보..
진돗개의 외모와 종류 진돗개의 평균 체고는 45~55cm이며 평균 체중은 15~25kg으로 중형견에 속합니다. 얼굴은 역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귀는 삼각형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진돗개는 검은색 코를 가지고 있지만 온몸에 하얀 털을 덮고 있는 백구는 다홍색 코를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진돗개의 평균 수명은 약 15년입니다. 진돗개는 여러 가지의 모피 색으로 종류가 나누어집니다. 진돗개 하면 흔히 떠올리는 흰색 털의 진돗개는 백구라고 불립니다. 흑구는 온몸이 검은색의 털로 뒤덮여있는 진돗개입니다. 호랑이와 표범과 비슷하게 누런색에 검은 점박이 무늬를 가지고 있는 진돗개는 범구 혹은 호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황색의 털이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돗개는 황구, 크림색과 연갈색이 섞인 털을 가진 황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