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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의 역사와 특징
비숑 프리제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귀족견입니다. 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온 비숑 프리제는 과거 몇 번의 멸종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비숑 프리제를 키웠던 귀족들이 처형 당하거나 투옥되는 바람에 비숑 프리제는 주인과 집을 잃고 멸종될 뻔했으나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과 활발한 성격 덕분에 서커스에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비숑 프리제의 쇼맨십에 매력을 느낀 사람들은 비숑 프리제를 반려견으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비숑 프리제의 원산지는 프랑스와 벨기에입니다. 비숑 프리제의 옛날 이름은 '비숑 테네리페' 였으며 비숑 프리제의 조상 바르비숑이 스페인 카나리 제도에서 유래 된 것으로 만들어진 이름이었습니다. 바르비숑은 볼로네즈, 몰티즈, 하바네즈, 비숑 프리제 이렇게 4가지 품종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비숑 프리제의 '프리제'는 곱슬거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숑 프리제의 평균 체고는 23cm~30cm이며, 평균 몸무게는 3kg~6kg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털이 매력 포인트인 견종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푸들과 비슷한 외모를 가졌으며 어린 시절에는 몰티즈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비숑 프리제의 곱슬곱슬한 털은 흰색이며, 풍성하게 자라고 돌돌 말리는 형태로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털은 부드럽고 겉털은 튼튼하며 적당한 볼륨감을 가지고 있는 이중모로 털 빠짐은 있으나 털 날림이 없어서 청소 걱정은 덜 수 있습니다. 털 날림이 적은 비숑 프리제는 털이 날리지 않을 뿐,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빠진 털이 튼튼하고 곱슬한 겉털 사이에 엉겨 붙어 날리지 못하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빗질로 죽은 털을 제거해 주지 않으면 피부병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귀안에도 털이 자라기 때문에 귓속 털을 짧게 잘라주어야 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어 쉽게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털이 쉽게 더러워지더라도 산책을 줄이거나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목욕을 하기 전에 털을 빗어주어야 합니다. 엉켜있는 털이 더욱 심하게 엉켜버릴 수 있고 심하면 엉킨 털을 잘라내야 하기 때문에 목욕 전 빗질은 필수로 해주어야 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다른 품종에 비해 미용 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비숑 프리제의 특이한 털은 미용사들의 수작업인 가위 컷으로 작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숑 프리제의 평균 미용 주기는 2개월~3개월입니다. 비숑 프리제의 평균 수명은 14년~15년이며, 비숑 프리제의 주의해야 할 주요 질환은 피부 질환, 슬개골 탈구, 요로 결석, 고관절 이형성증, 쿠싱, 백내장 등이 있습니다.
비숑 프리제의 성격
비숑 프리제는 사회성이 굉장히 좋은 견종으로 개와 합사하기 까다롭다는 고양이와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사람은 물론이며 다른 개에게도 깊은 호감을 표현하는 견종입니다. 활동량도 많고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견종이기 때문에 매일 산책은 필수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어느 순간 갑자기 미친듯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집 안을 마구 뛰어다니는 행동을 합니다. 비숑 프리제를 키우는 견주들은 이 행동을 '비숑타임'이라 칭하며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숑타임'이라는 행동은 비숑 프리제의 에너지가 충분히 해소 되지 못해 발현되는 행동으로 더 많은 산책과 놀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비숑타임'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비숑 프리제는 쉽게 흥분하는 기질이 있기 때문에 '앉아', '기다려'등 차분하게 진정할 수 있는 훈련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밝고 활기차며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있습니다. 이러한 비숑 프리제의 성격 덕분에 어린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에도 적절한 견종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견종으로 독립심이 적은 편입니다. 비숑 프리제를 키우면서 집에 항상 누군가 있을 수 있는게 아니라면 비숑 프리제를 데려온 초반부터 독립심을 길러주는 교육, 분리 불안 교육을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사교적이고 명랑한 성격을 가진 비숑 프리제는 반려견으로서 인기가 굉장한 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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