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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의 특징
요크셔테리어는 영국 출신이며 1850년대에 처음 등장한 견종입니다. '블랙 앤 탄 테리어'에서 유래된 견종으로 1870년대에 '요크셔테리어'라는 이름은 가지게 되었습니다. 19세기 스코틀랜드의 노동자들이 쥐를 잡기 위해 키웠던 견종이며 세월이 지나면서 품종 교배로 소형견의 작은 체구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요크셔테리어는 소형견 중에서도 굉장히 작은 편에 속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평균 체고는 20cm~25cm이며 평균 몸무게는 3.5kg입니다. 실크 같은 긴 털을 가지고 있으며 털색은 암청회색, 황금색, 황갈색이 많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털색은 평생동안 여러번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검정색이었던 털색이 나이가 들 수록 변하게 됩니다. 요크셔테리어는 털 빠짐이 적고 햇빛을 받으면 황금빛으로 빛나는 모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털은 길게 자라기 때문에 주기적인 미용이 필요한 견종이며 빗질은 수시로 해주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주의해야 할 질병은 배꼽 탈장, 피부병, 슬개골 탈구 등이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평균 수명은 13년~14년이며 관리를 잘 받은 요크셔테리어는 20년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성격
요크셔테리어는 영리한 편이며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합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충성심이 굉장한 견종입니다. 주인을 좋아하고 유대감이 깊으며 주인에게 집착을 할 정도로 주인만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가정에 가족이 여러 명일 경우 요크셔테리어 스스로가 주인으로 인식한 사람에게만 충성심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주인으로 인식하지 않은 다른 가족들에게는 차별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작은 체구를 가진 초소형견 이지만 테리어 품종 답게 사냥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쥐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견종이기 때문에 햄스터, 기니피그 등의 반려동물과 함께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고집이 강한 견종입니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본인만의 규칙이 철저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깔끔한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강한 고집과 깔끔 떠는 성격 때문에 까칠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테리어의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험심이 강하고 겁이 없는 편입니다. 겁이 없는 요크셔테리어는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큰 개체에게 짖으며 달려드는 경우도 있으나 체구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짖음이 있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짖지 않는 교육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제한적인 사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과는 그 어떤 품종보다 교감을 잘 하지만 타인에게는 그다지 다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른 개들은 더욱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크셔테리어를 키우는 견주들 사이에서는 '요크셔테리어는 자신이 개가 아닌 사람인 줄 안다.' 라는 말도 유명합니다. 고집이 강하고 기싸움에서도 지지 않으려는 강인한 성격을 가진 견종임으로 다른 개와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개체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습니다. 모험심이 강한 요크셔테리어는 매일 다니는 산책길을 금방 지겨워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해 새로운 길을 탐색하는 것을 즐기는 견종입니다. 요크셔테리어는 굉장히 작은 체구를 가졌기에 산책을 덜 해도 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크셔테리어도 다른 견종들과 마찬가지로 매일 산책을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슬개골 탈구가 쉽게 오는 견종이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산책하면서 다리 근육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새로운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편이며 주인과 함께 있다면 낯선 곳에서도 불안함을 거의 느끼지 않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주인에 대해 충성심이 강한 만큼 질투심도 강하고 주인도 자신만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체구에 애교도 많고 오로지 주인만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요크셔테리어는 반려견으로서 인기가 굉장한 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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