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가진 달마티안 디즈니 영화 '101한마리 달마티안'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얼룩무늬 달마티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달마티안은 굉장히 오래 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품종입니다. 기원전 2000년 전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에서 활동했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유고슬라비아의 달마티아에서 최초로 등록되어 이름이 달마티안이 되었습니다. 달마티안은 오랜 시간동안 전투견, 순찰견, 수레를 끄는 썰매견, 목양견, 사냥견, 서커스 공연견 등으로 다양한 활동 범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8세기에 영국에서 달마티안이 소개되면서 말을 조종하는 개로 활약되었으며 마차에 더해진 달마티안의 모습은 귀족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1800년대 소방서에서 달마티안을 입양하게 되면서 물마차를 끌기 위..
미니어처 핀셔는 도베르만의 축소판일까? 도베르만핀셔와 닮은 외모 때문에 도베르만핀셔의 축소판이라는 오해를 가지고 있는 미니어처 핀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어처 핀셔는 독일에서 쥐를 잡기 위해 개량한 품종으로 평균 체고는 25cm~33cm이며, 평균 몸무게는 3.5kg~4.5kg의 소형견입니다. 어두운 갈색이나 검은색 계열의 털색을 가지고 있으며 귀와 주둥이가 날카로운 쐐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몸매를 소유하고 있으며 걸음걸이가 매우 위풍당당합니다. 아주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굉장히 용감하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외모와 성격 때문에 도베르만핀셔의 축소판으로 개량된 품종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베르만핀셔와 미니어처 핀셔는 다른 품종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성격과 특징 시베리안 허스키는 시베리아 지역에서 썰매를 끌며 활동했던 견종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평균 체고는 50cm~60cm이며, 평균 몸무게는 18kg~25kg이며, 중형견에 속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털색은 흰색과 검정색이 섞인 것이 가장 많으며, 붉은색과 흰색, 회색과 흰색이 섞인 경우도 있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안구 색은 조금 특별하게도 보통의 견종보다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안구 색상은 검정색, 파란색, 주황색 등이 있으며, 양쪽 안구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의 안구 색은 파란색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늑대와 닮아 사나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유순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
로트와일러의 역사와 기본정보 로트와일러는 독일 출신으로 독일의 도시 로트바일에서 개량된 대형견입니다. 로마시대 때 로마군이 유럽을 정복하며 물자를 소송할 때 경비견으로 이용한 대표적인 견종이 로트와일러입니다. 로트와일러는 경비견의 역할도 수행하면서 수레를 끌거나 가축을 몰기도 했습니다. 독일에 철도가 보급되기 시작한 19세기부터는 수레를 끌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로트와일러와 같은 견종도 많이 감소했습니다. 멸종 위기 수준만큼 개체 수가 감소했지만 경비견으로서의 훌륭한 능력 덕분에 다시 개량되었으며, 개체 수가 증가하게 됐습니다. 로트와일러는 히틀러의 경호견으로도 유명합니다. 로트와일러의 평균 체고는 55cm~70cm이며, 평균 몸무게는 35kg~60kg입니다. 전체적인 뼈대가 굵고 가슴이 넓으며 근육이 ..
보스턴 테리어의 기본정보와 성격 보스턴 테리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국 출신의 중형견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보스턴 테리어는 과거 투견으로 활동시키기 위해 불독과 불테리어를 교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프렌치 불독과 교배하여 가정견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보스턴 테리어의 평균 체고는 27cm~40cm이며, 평균 몸무게는 8kg~12kg입니다. 보스턴 테리어의 평균 수명은 약10년입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굉장히 짧고 강직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이 짧아서 털 빠짐이 적을 것처럼 보이지만 보이는 것과 달리 털이 많이 빠집니다. 빠진 털은 짧고 굵은 특성 때문에 날리지 않고 옷이나 이불 등에 박히게 됩니다. 보스턴 테리어의 코트는 흰 바탕에 검정색 무늬가 보편적입니다. 이러한 무늬가 턱시도를 ..
도베르만핀셔의 역사와 외모 도베르만핀셔는 독일 출신의 용감한 대형견입니다. 원산지는 독일이지만 미국으로 넘어가 개량되며 널리 퍼진 견종이기도 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의 도베르만핀셔는 미국에서 개량된 품종의 모습입니다. 19세기 후반 독일에 루이 도베르만이라는 사람이 도적들에게서 자신의 재산과 목숨을 지키기 위해 개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목숨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데리고 다니는 개가 경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사육하며 개량해서 탄생한 품종이 바로 도베르만핀셔입니다. 도베르만핀셔는 독일 핀셔, 로트와일러, 블랙탄 테리어, 저먼 셰퍼트 등이 섞여 교배된 것으로 추측되는 품종입니다. 도베르만핀셔가 사람들 앞에 선보이게 된 해는 1876년입니다. 사람들은 도베르만핀셔의 외모 보다 능력에 초점..
셔틀랜드 쉽독의 역사와 특징 셔틀랜드 쉽독은 영국 출신의 중형견입니다. 셔틀랜드 쉽독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토착견이며, 스코틀랜드에서 목양견으로 활약한 사역견입니다. 셔틀랜드 쉽독의 원산지인 셔틀랜드 제도는 굉장히 춥고 척박한 환경 때문에 말, 소, 양 등 가축들의 몸집이 비교적 작은 편이었으며 이러한 가축들 사이에서 목양견으로 활동한 견종들 역시 소형견이 많았습니다. 작은 몸집의 가축들과 비슷한 몸집으로 활동시키기 위해 셔틀랜드 쉽독의 몸집도 작게 개량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당시 셔틀랜드 쉽독은 빠삐용, 포메라니안, 보더콜리 등 다양한 견종과 교배되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셔틀랜드 쉽독은 1909년 잉글랜드 켄넬 클럽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1911년 미국 켄넬 클럽에 정식..
베들링턴테리어의 역사와 기본 정보 베들링턴테리어는 영국 북부의 탄광 지역인 로스버리 출신의 중형견입니다. 베들링턴데리어의 이름은 원래 출신지의 이름을 딴 '로스버리테일러'라고 불렸었으나 1825년 '베들링턴테리어'라는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베들링턴테리어의 평균 무게는 7kg~10kg이며, 평균 체고는 38cm~45cm입니다. 몸 전체에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 베들링턴테리어는 양과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길게 늘어진 귀와 긴 다리를 가진 체형을 하고 있습니다. 베들링턴테리어는 털 빠짐이 거의 없는 견종으로도 유명합니다.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문제없이 키울 수 있는 모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들링턴테리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테리어 그룹에 속하는 견종입니다.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