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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리트리버의 종류와 외모

리트리버는 크게 여섯 가지의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외에 플랫 코티드 리트리버,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 체사피크 베이 리트리버, 노바 스코샤 덕 톨링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출신지는 영국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평균 체고는 50cm~60cm이며, 평균 몸무게는 27kg~37kg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털은 장모이며 이중모로 되어있고 약간 곱슬거리는 웨이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털색은 골드, 크림이 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출신지는 캐나다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평균 체고는 55cm~60cm이며, 평균 몸무게는 23kg~35kg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털은 단모로 되어있으며 털색은 검은색, 아이보리, 갈색 등이 있습니다. 리트리버는 비교적 건강한 편이지만 유전적 질환인 고관절 이형성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신경써 주어야 하며,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리트리버의 평균 수명은 10년~15년입니다.

리트리버의 성격과 특징

리트리버는 과거 사냥개로 활용되었지만 일반적인 사냥개들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리트리버는 총에 맞은 새 등의 사냥감을 물어오는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개량된 사냥개입니다. 리트리버는 직접 사냥하지 않고 주인이 사냥한 사냥감을 물어오는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에 주인이 사냥하기 전까지 차분하게 기다리다가 물어오라는 지시를 받으면 움직이는 아주 영리한 견종입니다. 리트리버에게 과거 사냥개로 활약했던 견종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사냥 본능이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리트리버는 온화하고 사교성이 좋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견종입니다.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며 특히 사람 곁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리트리버는 영리하기로도 유명한 견종입니다. 통찰력이 깊고 상황 판단 능력이 굉장히 높은 견종입니다. 지능이 높아 훈련을 잘 따르며 온순하고 사회성도 좋은 리트리버의 이러한 성격들은 안내견으로 활약하기에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 또한 호감형에 몸집도 크고, 체력까지 좋아서 안내견뿐만 아니라 인명구조견, 탐지견, 사냥견 등의 사역견으로도 많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리트리버는 영리하고 온순하며 착하다고 유명하지만 모든 리트리버가 그렇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어떤 견종이든 개체마다 차이가 있듯이, 리트리버 역시 개체마다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리트리버에게는 '마의 2년'이라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 시기는 생후 2살까지의 시기를 뜻하며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온순하고 차분한 리트리버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생긴 단어입니다. 리트리버는 대형견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활동량이 많은 편이며, 사냥감을 물어오는 습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집 안의 물건을 가지고 놀며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물건을 물어뜯어 망가뜨리는 수준의 말썽을 피우는 시기입니다. 대부분 똑똑한 개체들이 강하게 말썽을 피웁니다. 리트리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운동과 산책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리트리버의 사냥감 회수 습성으로 인한 또 다른 문제점은 놀이를 끝내지 않는 것입니다. 주인이 놀이를 끝내더라도 리트리버는 계속 장난감을 물고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트리버의 고집을 모두 받아주지 않고 놀이가 끝났음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교육도 해주어야 합니다. 리트리버는 주인의 명령을 빠르게 파악하고 따르는 견종이기 때문에 다른 견종들에 비해 쉽게 훈련과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리트리버는 수영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물트리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물을 좋아하고 수영을 좋아하며 수영 실력 또한 수준급입니다. 리트리버는 대형견이며 체력이 아주 좋은 견종이기 때문에 당기는 힘이 강한 편입니다. 리트리버와 산책 시 보호자가 리드줄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당기지 않는 교육을 미리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온순하고 차분한 리트리버는 어린아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에도 잘 어울리는 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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