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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애플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이패드 10세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10세대는 기존에 나오던 기본형 아이패드와 다르게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이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각종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이렇게까지 비난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이패드 10세대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며 아이패드 10세대의 사전예약, 출시일 정보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아이패드 10세대 사전예약, 한국 기준 출시일
사전예약 혜택
아이패드 10세대는 10월19일에 공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1월17일 오전10시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전예약으로 구매하면 출시 당일에 제품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 할인을 통해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사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농협카드입니다.
확정적 출시일
아이패드 10세대의 출시일은 한국 기준 2022년 11월30일로 확정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정되었습니다. 지난 제품인 아이패드 9세대와 비교해 사전예약이 시작된 11월17일에서 일주일 후인 11월24일쯤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보다 조금 더 지난 11월30일에 출시 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전예약으로 구매하신 분들은 11월30일 출시 당일에 제품을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지난 모델과 달라진 점
새롭게 등장한 4가지 컬러
아이패드 10세대는 기존의 보급형 아이패드와 달리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등장하여 화재를 모았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 까지는 2013년 초창기 에어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며 8년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출시 된 아이패드 10세대는 새로운 색상 블루, 핑크, 옐로우, 실버 4가지의 독보적인 컬러를 뽑아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와 블랙 컬러는 아예 출시되지 않았으며 이번에 나온 컬러 중 가장 무난한 색상은 실버 컬러 정도가 되겠습니다.
홈 버튼 제거로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10세대의 전체적인 크기는 아이패드 9세대보다 작아졌지만 화면은 커졌습니다. 홈 버튼을 제거하면서 넓어진 화면 덕분인지 더욱 깔끔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기존에 홈 버튼에서 사용 되었던 터치ID는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위치인 상단 측면에서 사용 가능하며, 아이폰 및 다른 아이패드 모델과 같이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방식으로 홈 버튼의 역할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USB - C 포트 탑제
아이패드 10세대는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충전 방식과 같은 포트를 이용합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8핀 라이트닝 포트가 아닌 C타입 포트를 탑재한 것이지요. 아이패드 10세대에는 1미터 USB-C 충전 케이블, 20W USB-C전원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의 치명적인 단점
애플 펜슬 2세대 지원 불가
아이패드 10세대는 애플 펜슬 1세대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애플 펜슬 1세대는 2015년에 출시되었으며, 애플 펜슬 2세대는 2018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된 시기에 따른 예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애플 펜슬 1세대는 라이트닝 포트로 되어있는데 이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10세대는 C타입 포트 탑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 10세대에서 애플 펜슬 1세대를 충전하려면 라이트닝 포트와 C타입 포트를 연결하는 어댑터를 이용해야하는 큰 불편함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어댑터는 12,000원에 별도 구매해야하는 부분이라 더욱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라미네이팅, 반사 방지 코팅 적용 안됨
아이패드 9세대와 마찬가지로 지문 및 유분 방지 코팅은 적용되어 있지만 반사 코팅과 라미네이팅을 적용되지 않은 점도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면 터치 유리와 디스플레이 부분을 완전히 접착해 주는 라미네이팅 기술이 적용되지 않으면 화면을 터치했을때 붕 뜨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애플 펜슬을 사용하면 붕 뜨는 느낌을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 펜슬을 이용해 섬세한 작업을 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현한 단점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
아이패드 10세대의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당연히 가격이 되겠습니다. 보급형 아이패드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시대는 끝난 것일까요? 환율이 올랐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올랐다 싶을 정도로 가격이 높아졌습니다. 64GB 와이파이 모델이 679,000원이며 449,000원에 구매 가능했던 아이패드 9세대에 비해 23만원이나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10세대 모델 | 가격 |
| 64GB 와이파이 | 679,000 |
| 64GB 셀룰러 | 919,000 |
| 256GB 와이파이 | 919,000 |
| 256GB 셀룰러 | 1,159,000 |
아이패드 9세대와 아이패드 10세대의 가격 차이는 약 18~24만원 정도이며,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의 가격 차이는 약 25만원입니다. 가장 최근의, 비슷한 모델 3가지를 비교해 봤을 때 모두 가격 차이는 25만원 내외로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 아이패드 에어 5세대 | 아이패드 9세대 | 아이패드 10세대 | |
| 64GB 와이파이 모델 |
929,000 | 449,000 | 679,000 |
| 64GB 셀룰러 모델 |
1,169,000 | 699,000 | 919,000 |
| 256GB 와이파이 모델 |
1,169,000 | 739,000 | 919,000 |
| 256GB 셀룰러 모델 |
1,409,000 | 939,000 | 1,159,000 |
그래도 장점은 있다
전면 카메라 위치, 후면 카메라 1200만 화소
아이패드의 전면 카메라 위치는 항상 세로 위에 있었지만 아이패드 10세대는 가로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패드 사상 최초입니다. 아이패드를 가로로 세워서 영상 통화를 하거나, 셀프 영상 촬영을 할 때 부자연스러운 시선 처리가 은근히 불편함을 주었었는데요. 아이패드 10세대의 가로 위 카메라 위치는 자연스럽게 정면을 바라보는 효과를 주어 그 동안의 불편함을 없애주었습니다.
후면 카메라의 화소도 업그레이드 된 아이패드 10세대는 8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까지 높아졌습니다. 기존에 없던 플래쉬 기능도 탑재되었고,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해졌습니다. 슬로우 모션 동영상의 경우 720p에서 1080p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보다 생생한 화질로 영상과 사진을 촬영 할 수 있게 되었고, 플래쉬 기능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직 키보드 폴리오
아이패드 10세대는 노트북 처럼 활용할 수 있는 매직 키보드 폴리오가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앞 뒷면을 보호해주는 케이스 역할과 키보드 역할을 동시에 해주는 액세서리로 이것은 아이패드 10세대만 호환 되는 제품입니다. 탈부착식으로 간편하며, 각도 조절이 가능해 시청 각도를 조금 더 유연하게 해줍니다.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얻았지만 예상치 못한 단점들로인해 혹평을 받고 있는 '아이패드 10세대' 지금까지의 아이패드에 비하면 단점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사용자가 활용하기에 따라 장점이 더욱 부각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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